낮부터 추위 풀려…갈수록 대기 건조

2020-11-10 14

오늘 하루에 두 계절이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에는 초겨울이지만, 낮에는 늦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지금 서울 3.6도, 대관령 영하 6.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곳이 있는데요. 낮에는 추위가 풀리면서 서울 16도, 대구 17도까지 올라 계절이 제자리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는 더 큽니다. 이럴때 옷차림에 조금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대기는 날이 갈수록 건조해집니다. 영동에서는 건조 경보, 서울 동부권과 동쪽 곳곳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종일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이 시각 춘천 영하1.6도, 대전 1.6도, 광주 4도로 시작합니다.

낮에는 서울 15도, 대전 17도, 광주와 부산 1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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