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타워 폭파 협박 신고…폭발물 미발견
서울 강남 아셈타워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신고가 접수돼 건물 내 사람들이 긴급대피하고 경찰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6시10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112에 전화를 걸어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건물 내 사람들을 외부로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경찰특공대와 탐지견 등이 2시간여 동안 현장 수색을 진행했지만 특이물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협박 전화를 건 남성이 누구인지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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