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렇게 마지막까지 권한을 이용하려는 트럼프 대통령, 표면적으로 대선 결과에 대해 불복 의지를 재차 피력하면서, 2024년 대선을 노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4년 뒤 대선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정치전문 매체인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2024년 대선에 다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의지가 바이든 당선인에게 패배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대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헌법상 대통령의 3선 연임은 불가능하지만, 한 번 낙선했다가 그다음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도 차기 대권 도전에 대해 공개적으로 권유했습니다.
▶ 인터뷰 : 린지 그레이엄 /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폭스뉴스 라디오)
-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