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 당선인, 이제 곧 내각 구성에 들어가게 될 텐데요,
여성정치인들이 대거 발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첫 여성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입니다.
지금 보는 화면은 지난 2009년, 국방부 차관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모습인데요,
플러노이가 국방장관에 오르면 미국의 첫 여성 국방장관이 됩니다.
백인 남성들이 주로 맡아온 미국 국방장관 역사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겁니다.
플러노이 전 차관, 방한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핵시설을 타격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국제협력국들과 유엔의 대북 결의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플러노이 전 차관 뿐아니라 지난 2004년 이라크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은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도 국방 장관 후보로 거론됩니다.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장관 역시 여성이 1순위로 거론됩니다.
수전라이스 전 백악관 보좌관입니다.
국방장관에 플러노이, 국무장관에 라이스가 발탁되면, 해리스 부통령까지 포함해 외교안보라인 모두 여성이 주도하는, 여성 트로이카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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