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희소식에 국내 증시 하락세 거래 / YTN

2020-11-10 10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90%를 넘었다는 소식 속에 뉴욕의 다우지수와 유럽증시가 급등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락세로 돌아섰고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수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가 커지게 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에 관심이 컸는데 코스피는 소폭 상승해 출발했군요

[기자]
코스피는 0.28% 오른 2,453로 개장해 지금은 하락세로 돌아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82% 내린 844로 개장한 이후 1.5% 넘게 내려가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 기대감에 제약 업종이 다수 포진한 코스닥은 현재 하락세가 가파른 모습입니다.

미국 제약회사의 백신 개발 소식이 국내 경쟁업체에는 호재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화이자와 연관이 있는 KPX생명과학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제일약품도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의 예방률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백신 희소식에 환호하면서 오늘 새벽에 장을 마친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가 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다우 지수는 834.57포인트, 2.95% 오른 29,157.9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1.17% 올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 내려갔습니다.

유럽증시도 폭등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67% 상승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57% 폭등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94% 급등했습니다.


이들 들어 코스피 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역대 3위로 올라섰다구요?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코스피 지수는 2,447.20을 기록하며 지난 9월 15일 기록했던 연고점 2,443.58을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9일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은 1천676조9천억 원으로, 지난 9월 15일의 시총 1천662조6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8년 1월 29일 기록했던 역대 1위 1천689조1천억 원과 2018년 4월 30일 1천680조8천억 원에 이은 3위입니다.

역대 최고와는 12조 원 차이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국내 주식시장 시총은 2천10조 원으로 지난 9월 15일 역대 2위 2천9조9천억 원을 제쳤습...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111009534606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