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100명...국내발생 71명, 해외유입 29명 / YTN

2020-11-10 2

기온이 낮아지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확산하면서 충남 천안과 아산에 이어 강원도 원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렸고, 해외유입 환자도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규 환자는 100명으로 또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발병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7,653명이 됐습니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는 20명 넘게 줄었지만 사흘째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1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역시 집단 감염이 많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서울 32명, 경기 18명으로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3명이 추가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광주와 충남이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 3명, 전남과 경남이 2명, 부산과 대구, 충북에서 각각 1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하루 수십만 명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영향 탓인지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사흘째 2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또 어제 하루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85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54명입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각종 모임과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게 가장 불안한 요소라고 말했는데요.

기온이 낮아지면서 바이러스 생존과 전파가 쉬워지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밀집한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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