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6명 이틀 연속 세자릿수…일평균 확진자 5주 연속 증가세

2020-11-09 2

【 앵커멘트 】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 7일 이후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교도소와 학교, 헬스장, 음식점 등 사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확인되면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그제(7일) 89명이었던 일일 확진자 수는 오늘(9일) 126명을 기록해 이틀째 세자릿수를 나타냈습니다.

통상 주말에는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드는데도,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건 이례적입니다.

지역 감염의 절반은 서울에서 발생했는데, 서초구 빌딩과 강서구 병원 이용자의 접촉자를 비롯해 은평구 식당 방문자 등 일상생활에서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교도소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 40명이 긴급 격리됐습니다.

주 단위로 평균 낸 일일 국내 확진자 수도 지난주 89명으로 5주 연속 증가세입니다.

▶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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