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에 둘로 나뉜 미국…현지 분위기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하자 지지자들이 거리마다 쏟아져 나와 환호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시위를 벌였는데요, 미국 현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김명곤 플로리다 코리아위클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미국 전역이 축제 분위기라면서요?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부터 그의 지지자들은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라면서요? 실제 곳곳에서 항의 시위도 벌어졌다고 하던데, 물리적 충돌은 없었나요?
올해 초만 해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거란 시각도 많았는데요. 민심이 돌아선 가장 큰 이유가 코로나19 대응 실패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현지 유권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중산층 출신에 평범하게 자란 바이든 당선인은 두 차례 대선 도전에 실패하고 개인적으로 사고와 병마로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경험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에서 이미지는 어떻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소송 의지를 다지면서 대선 불복을 고수하고 있죠? 그런데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물론이고 가족 간 내분 조짐도 일고 있다면서요? 실제 현지에서 전해지는 내용은 어떤가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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