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배추·무 가격 떨어지는데…양념채소 가격 급등
김장에 주로 쓰이는 가을배추와 무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과 달리 양념채소 가격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건고추 도매가격은 600g에 1만6,230원으로 평년보다 각각 86%와 67% 상승했습니다.
깐마늘 도매가격도 1㎏에 6,900원을 기록하며 73% 올랐습니다.
양파는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이 1㎏에 1,200원으로 평년보다 25% 올랐고, 대파는 1㎏에 2,730원으로 70% 상승했습니다.
반면 배추와 무는 성출하기에 들어서며 가격이 하향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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