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반짝 추위…중부·경북 일부 한파특보

2020-11-08 6

앵커멘트: 밤사이 북서쪽에서 한기가 밀려오면서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일부 중부와 경북에서는 한파특보까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민미경 캐스터! 날이 또 추워졌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초겨울처럼 추워졌습니다.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듭니다.

경기와 강원, 충청과 일부 경북지역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 철원의 기온 영하 5도, 대관령 영하 4.8도까지 내려갔고요. 서울도 1.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우리가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합니다. 그래도 반짝 추위라서 낮부터는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에서는 건조 경보가, 동해안과 영남내륙에서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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