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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43명…"수도권 1.5단계 격상 위험 커져"

2020-11-08 15

【 앵커멘트 】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틀째인 어제 (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에 육박했습니다.
하루 만에 세 자릿수로 되돌아온 건데, 방역 당국은 수도권 1.5단계 격상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3명입니다.

그제(7일)보다 54명이 늘었습니다.

두 자릿수로 떨어진 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되돌아왔습니다.

지역발생만 46명이 증가해 지난달 23일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 54명, 경기 23명 등 수도권 79명으로, 직장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영등포구 증권사 관련 3명, 동대문구 희망케어센터 관련 8명,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1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 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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