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美거주 자국민에 '대선 폭동사태' 대비 당부
일본 정부는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미국 내 항의 시위에 자국민이 휘말릴 우려가 있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혼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식료품 등 생필품을 비축하고 야간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미국 거주 자국민에 주문했습니다.
또 항의 시위가 벌어지는 경우 출근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조언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미 일본대사관과 뉴욕, 시카고 등지의 일본 총영사관이 자국민에게 보낸 공지문에는 선거 불복 사태로 폭동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