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파업에 한국GM "투자 재검토"…산은도 "우려"
한국GM이 노조의 부분파업 결정에 부평공장 투자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GM은 오늘(6일)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됐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GM 2대 주주 산업은행도 "매년 반복되는 노사 갈등과 이로 인한 생산 차질로 경영 정상화 추진이 지연되는 점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는 입장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부분파업을 했던 노조는 오늘과 오는 9, 10일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잔업, 특근 거부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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