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45명, 국내 감염 117명…2주만에 최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감염자는 1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와 국내 감염자 모두 2주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145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7,195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사흘간 100명대를 보였는데, 하루 전보다 20명 늘어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특히 어제 하루 발생 신규 확진자 145명은 지난달 22일 155명 발생 이후 2주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28명을 뺀 117명은 국내 감염자입니다.
국내 감염자도 하루 전보다 9명 늘어 이틀째 100명대를 기록했는데, 마찬가지로 지난달 22일 138명 발생 이후 2주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명, 경기 34명 등 수도권이 72명을 차지했고,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충남에서 25명이 발생했고, 이외 경남 13명, 강원 7명이 나왔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1명 늘어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정 유입 국가별로 보면, 미국 12명, 인도네시아와 러시아가 각 3명 등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6명 늘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898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0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476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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