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콜센터 30명 집단감염…내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2020-11-05 1

【 앵커멘트 】
충남 천안 콜센터발 코로나19 감염자가 30명으로 늘었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직원들이 많았다는데요.
내일부터 일상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강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남 천안에 위치한 콜센터입니다.

이곳에서 4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동료와 가족 등 29명이 감염됐습니다.

조사 결과 직원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고, 실내엔 환기 시설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천안시 관계자
- "창문이 작은 거죠. 고층 건물이다 보니까…. 밀어서 열고 밑에만 살짝 열리는 그런 형태잖아요."

방역 당국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천안과 아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상향했습니다.

경남 창원에선 어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중 10명은 하루 앞서 확진된 일가족 5명과 접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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