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미국 대선 개표 현황...네바다주 격차 더 벌어져 / YTN

2020-11-05 14

이 시각 개표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새벽 3시 CNN 보도를 기준으로 취합했습니다.

새벽 2시쯤 네바다주가 하루 미뤘던 개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 천 827표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8% 개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는 49.4% 트럼프 대통령은 48.5%를 득표해 바이든 후보가 0.9%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하루 전인 어제 새벽까진 바이든 후보가 7천647표, 0.6%포인트 앞서 박빙 상태였습니다.

하루 만에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조금 전 반영된 결과는 현지시각으로 선거 당일인 3일과 다음 날 4일 받은 우편 투표가 포함된 결과입니다.

다음은 애리조나입니다.

우리 시간 새벽 3시 기준으로 개표율 86%에 트럼프 48.1%, 바이든 50.5%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가 지고 있는데요.

애리조나는 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됐던 만큼 이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트럼프에게 가장 큰 치명상을 입힌 지역 중 하나로 꼽힐 전망입니다.

실제 일부 미 언론이 애리조나에서의 바이든 후보 승리를 예측하자 트럼프가 '노발대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선거인단 확보 상황은 바이든 후보가 253명, 트럼프 후보가 213명입니다.

11명의 애리조나와 6명의 네바다를 합치면 17명이 되는데요.

현재의 개표 추세가 계속된다면 바이든 후보는 이미 확보한 253명에 17명을 더해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주의 결과에 관계없이 당선은 확정되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도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우리 시간 새벽 3시 기준으로 개표율 95%에, 트럼프 50%, 바이든 48.6% 득표했습니다.

한때 트럼프와 바이든의 격차가 0.2%포인트 정도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트럼프가 격차를 더 벌리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일부 투표소에서 개장이 늦어지는 바람에 마감 시간도 연장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펜실베이니아주로 가봅니다.

역시 우리 시간 새벽 3시 기준으로 개표율 92%에 트럼프가 50.3%, 바이든 48.5%의 득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불리는 만큼, 결과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는데요.

트럼프 캠프 측은 펜실베이니아주를 포함한 경합주에서 우편투표 개표 중단을 요구하며 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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