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선 후보가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일 때 독대를 했던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최근 바이든 캠프의 아시아 자문역을 만나 한미관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말 바이든 캠프의 아시아 자문역이 세미나 참석을 위해 서울에 왔을 때 오찬을 함께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동맹을 존중하면서도 전통적인 미국의 리더십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지금 정부가 대북 정책에 대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한미 관계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조만간 미국 의원들과 화상회의를 가질 것이고,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에게는 미국 방문을 초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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