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신범철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미국 대선 막바지 개표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끝까지 주별 상황 보면서 경우의 수 따지느라 머리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일단은 그러면 네바다주가 결론이 나면 명암이 엇갈리게 되는 건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신범철]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앞서는 대로 표가 끝나면 사실상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 네바다와 같은 경우가 개표율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8000표 차이로 지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남아 있는 지역이 라스베이거스 지역이고 거기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에 투표를 했기 때문에 이 네바다가 끝나면 네바다, 애리조나 그리고 위스콘신, 미시간만 합쳐도.
그러니까 펜실베이니아라는 중요 스테이트, 스윙스테이트, 경합주라고 많이 관심을 모았는데 펜실베이니아의 개표를 보지 않아도 바이든 후보가 당선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거죠. 지금 펜실베이니아 자체도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잡고 역전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언론사에서 이번 선거는 바이든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그 펜실베이니아를 제외하고라도 네바다를 이기면 사실상 이긴다.
지금 시간 순서대로 보면 네바다주 결론이 가장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거죠?
[신범철]
그렇습니다. 펜실베이니아는 사실 3일 이후까지니까 금요일까지 개표를 할 거고요. 그런데 네바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집계가 거의 끝났는데 발표를 하지 않겠다.
혼란을 야기하지 않기 위해서. 그런데 우리 시간으로 오늘 자정이나 그 전후 해서 발표가 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지금 방송사마다, 미국의 언론사마다 약간 다른데요.
AP통신 같은 경우에는 애리조나를 이미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계산을 하고 있어서 네바다 이기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을 아마 띄울 것 같고요.
CNN 같은 경우는 조금 신중하게 가고 있어서 애리조나에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에 따라잡고 있거든요. 처음에 80% 개표해서 5%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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