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회복...2차전지·신재생에너지 강세 / YTN

2020-11-05 4

오늘 코스피가 20여 일 만에 2,4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2%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세함에 따라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박병한 기자!

오늘 우리 증시가 20여 일 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죠?

[기자]
네, 코스피가 오늘 큰 폭으로 올라 2,4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47포인트, 2.40% 오른 2,413.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20여 일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3포인트, 2.16% 오른 844.80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삼성SDI는 전날보다 5% 이상 올랐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도 4% 이상의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태양광 업체인 한화솔루션은 12% 이상, 태양광 소재 업체 OCI와 풍력 발전기 관련 업체인 씨에스윈드도 8% 안팎 올랐습니다.

미국 민주당 행정부가 친환경 투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친환경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등이 바이든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5원 내린 1,128.2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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