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안미향 / 리포터 (美 텍사스주 오스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보수 텃밭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가보겠습니다. 안미향 리포터와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안미향 리포터.
[기자]
텍사스입니다.
모두 38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텍사스주, 개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데 지금 개표 진행 중인 거죠?
[기자]
지금 현재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텍사스는 현장투표는 전부 마무리가 된 상태입니다.
다만 우편투표의 경우 텍사스 현지시각으로 4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한 투표용지에 한해서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텍사스는 사전투표율이 2016년 전체 투표율을 이미 넘어설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선거 당일인 오늘은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투표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차량에서 투표가 가능한 시스템을 사용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이동식 투표기계로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텍사스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은 38명으로 캘리포니아주 다음으로 많습니다.
그동안 공화당의 텃밭이라고 꼽혀왔는데 지금까지 나온 개표 결과를 보면 그동안의 인식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현재 텍사스는 초접전 양상입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1% 내외의 근소한 차로 앞서다가 다시 동률이 됐다가 지금 현재는 트럼트 대통령이 앞서는 등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엎치락뒤치락 했듯이 개표 상황도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만약 바이든 후보가 텍사스 주에서 승리하면 1976년 지미카터 당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한 이래 첫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됩니다.
높은 투표율을 보인 만큼 현지 관심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지만 지금 현재 어느 언론사도 쉽게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우편투표 결과가 추가되면 당락이 바뀔 수 있을 만큼 초접전이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텍사스주도 예외 없이 사전투표 열기가 아주 뜨거웠다고 하던데 사전투표수가 20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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