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현지시각 저녁 7시 투표 종료...분위기는? / YTN

2020-11-04 5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선아 / 전 YTN 기자 (美 플로리다주 탈라하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미국 현지 상황 현지 연결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초박빙 지역으로 꼽혔고 트럼프 대통령이 승기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남동부 플로리다 가보겠는데요.

YTN 전 기자, 지금은 유학생 신분으로 공부하고 있는 이선아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선거인단 55명으로 가장 많은 곳이죠. 민주당 강세지역인 서부 캘리포니아주 LA에 거주하고 있는 김은경 리포터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그럼 플로리다 분위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아 기자, 트럼프 지금 현 대통령이 예상보다 선전해서 승기를 굳히고 있다, 이 이야기도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이선아 씨가 있는 곳이 플라리다 탈라하시죠.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은 워싱턴DC하고 같은 시간대에 있기 때문에 역시 밤 10시를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투표가 끝난 지 3시간 정도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면서 유권자들 모두 긴장가를 늦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개표 결과가 속속 집계되면서 각 후보의 지지자들도 분위기가 냉탕, 온탕을 오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플로리다는 두 후보가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이제 트럼트 대통령이 약간 승기를 잡으면서 분위기가 점점 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플로리다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심이 여기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탈라하시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20만도 안 되는 작은 도시인데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때문에 사람들이 공공장소에 많이 모여서 선거 결과를 지켜보거나 하는 이런 모습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대신에 소셜미디어를 이용해서 자신의 의견, 자신의 느낌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교에 다니다 보니까 알고 지내는 사람들 대부분이 대학생이거나 교직원들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진보적인 성향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은데요.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줄곧 앞서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불안해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거든요.

아무래도 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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