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 캘리포니아주 LA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김은경 리포터!
캘리포니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김은경]
투표는 아침 7시부터 시작이 됐고, 잠시후인 8시에 마감이 됩니다.
이곳은 현재 오후 5시를 조금 넘었는데요, 퇴근 후 귀가길에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로 투표소도 점차 붐비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차례 보도가 됐듯이,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편투표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투표소의 줄이 예년보다는 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편투표율이 평소보다 높기 때문에 집계에도 영향이 있고 결과도 평소보다는 늦게 나올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김은경]
그렇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역시 28%가량이 이미 우편으로 투표를 마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주 금요일부터 조기투표를 실시했는데요.
이 우편투표와 조기투표의 개표 시간이 각 주마다 모두 다른대요. 올해는 특히 이 우편투표와 조기투표를 합친 사전투표의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떄는 선거일 다음날 새벽2시가 넘은 시간에 결과과 발표됐지만 올해는 이보다 훨씬 더 늦게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선이 진행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 각 상점에서는 폭동에 대비해서 업소의 유리창을 나무 합판으로 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구요?
[김은경]
네, 올 중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 블랙라이브스 매러로 인한 폭동이 휩쓸고 지나간 바 있습니다.
고급 상점의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강탈하는 등 피해가 컸는대요. 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다면, 이 폭동이 또다시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이곳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업소 밖의 유리창을 나무합판으로 덧대는 모습이 쉽게 목격되고 있습니다.
네, 여러모로 이목이 더 집중되고 있는 선거인데요, 이번에는 특히 각 선출직에 한인들도 도전했죠?
[김은경]
그렇습니다. 먼저 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낸 한인 후보 영김과 미셸 박 스틸, 그리고 데이빗 김등 이번 선거에는 크고 작은 주요 관리직에 캘리포니아주에서 한인 후보들 10명이 도전한 상태입니다.
LA지역 최초의 한인 시의원인 데이빗 류 의원 역시 이번에 재선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 후보들 역시 지지자들과 함께 새벽까지 선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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