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미국 대통령 선거. 일부 주에서는 개표 작업이 시작됐고 잠시 후에는 출구조사 결과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문가 모시고 선거 결과와 전 세계에 미칠 영향까지 예측해 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민정훈]
안녕하십니까?
지금 투표가 현지 시각으로 3일 0시, 우리 시각으로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역별로 워낙 미국 땅이 크기 때문에 시차도 있고요.
투표가 끝난 곳도 있고 아직까지 투표가 진행 중인 곳도 있는 거죠?
[민정훈]
그렇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얼마 전에 동부, 가장 시간이 빠른 쪽부터 투표가 시작됐고 아직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부 시간으로 오후 6시, 7시. 주마다 다르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우리 시각으로 9시가 되면 투표가 마감돼서 그때부터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와서 조금씩 대선 결과에 대해서 윤곽을 잡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미국이 땅이 크기 때문에 시차가 대륙 내에서는 3시간, 알래스카까지 하면 4시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전 8시부터 투표가 마감되는 곳이 있는 가운데 개표작업도 시작된 곳도 있다고 알고 있어요. 어느 순서로 진행됩니까?
[민정훈]
개표 작업도 주마다 다릅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연방정부에서 연방법에 의해서 선거법을 제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정부가 관할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 같은 경우는 세 가지 종류의 투표유형이 있었죠. 조기투표와 현장투표, 당일투표가 있는데 조기투표에는 우편투표하고 조기현장투표 그리고 현장 당일투표가 있었는데 이 세 가지 투표를 개표하는 것도 주마다 다릅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예를 들어서 지금 관심을 많이 갖는 경합주 같은 경우에는 선벨트라고 하죠.
플로리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경우에는 먼저 도착한 우편투표하고 사전투표를 개표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반면에 반면에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라고 하는 러스트벨트는 선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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