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보행자 사망…검찰, 임슬옹 약식기소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빗길 운전을 하다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가수 겸 배우 임슬옹 씨를 약식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임씨가 유족과 합의한 사실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법원에 정식 형사재판 대신 약식명령 방식으로 벌금 등의 형벌을 내려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임씨는 올 8월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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