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역 당국이 어제 코로나19 단계 조정 기준을 손을 봤죠.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잘게 쪼개서 지역과 상황에 맞게 대응하겠다는 게 기본 방향입니다. 장기화할 수밖에 없는 코로나19 대응에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류재복 해설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신규 확진자가 97명인데요. 사실상 엿새 연속 100명 안팎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금 서울 지역은 지난주, 그러니까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그러니까 지난 일주일을 통계를 내 보니까 하루 확진자가 86.9명. 그 전 주는 75.3명. 그러니까 한 11명 정도가 늘었고요. 수도권은 69.7명, 이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수도권의 비율이 여전히 80% 정도 되고 있고 그다음에 서울, 수도권의 발생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죠. 지금 수도권 지역 환자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데 특히 지금 서울에서 보면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게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감염은 지역사회나 가정으로 또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지점 아니겠습니까?
[류재복]
서울 지역이 특히 많습니다. 지난달 30일에 52명, 어제는 20명으로 약간 줄었지만 대체적으로 50명 안팎으로 계속해서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른바 일상 속의 감염.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감염들이 있는데요. 요양시설, 병원, 방문교사 이런 데서 나오는데 좀 걱정스러운 것은 서울예고에서 18명이 확진이 됐는데요.
학교 감염이 위험한 것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학생이 학교에 와서 학생들 사이에서 전파를 시키는데 학생들은 감염이 돼도 증상이 그렇게 쉽게 나타나지 않거든요. 그런 상태에서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또다시 지역 감염을 일으키는 이런 모양새가 가장 전형적이면서도 걱정스러운 감염 모습인데 그런 모습이 나온 거죠. 그러니까 서울예고 학생이 확진이 되고 그 후로 그러니까 예술고등학교는 실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실습실 위주로 확진이 되는데요.
학생이 10명, 강사가 3명, 확진환자의 가족, 지인이 5명. 이런 식으로 감염이 되고 있고 조금 더 걱정스러운 것은 분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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