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 21명 추가…누적 22명
경기 파주 물류배송업 관련 확진자 12명 추가…누적 13명
충남 아산 직장 관련 확진자 18명 추가…누적 19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돌아왔습니다.
휴일인 어제는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인데요.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새롭게 나온 코로나19 집단 발병 사례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낮 12시 집계 결과를 보면 경기도 광주시 가족모임 관련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그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지표환자가 병문안 후 친척들에게 전파하면서 가족과 직장동료들에게 퍼진 사례입니다.
또 경기도 파주시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물류배송업 관련인데 그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그제 첫 확진자가 나온 충남 아산의 직장 관련 확진자가 18명 추가됐습니다.
이밖에 서울 음악교습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나오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백 명 아래로 떨어졌지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6,732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9명, 해외유입이 18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
서울이 20명, 경기가 40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2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3명, 전남 2명, 충북 1명입니다.
나머지 10개 시도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68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49명이고 어제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38명입니다.
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일요일인 어제 검사 건수는 6천 건 정도인데 평일 검사 건수의 절반 정도였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평일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 확진자가 급증할 수도 있는 상황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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