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홀딩스 전 대표 뇌물공여 혐의로 송치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조원대 다단계 사기로 복역 중인 김성훈 전 IDS홀딩스 대표에게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의 조희팔'로 불리는 김씨는 고수익을 미끼로 1만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2017년 12월 징역 15년의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중입니다.
피해자들은 지난 4월 김 전 대표가 경찰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에 대해선 기소되지 않았다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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