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97명…국내감염 79명·해외유입 18명

2020-11-02 0

신규확진 97명…국내감염 79명·해외유입 18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줄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97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6,732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88명 이후 엿새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전날보다는 27명 줄었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100명에 가까운 상황이고,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18명 뺀 79명은 국내 감염자입니다.

국내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40명, 서울 20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62명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충남 11명, 대구 3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병원과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뿐 아니라 사우나, 학교,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8명 늘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869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9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468명이 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차츰 쌀쌀한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면서 감염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방안을 따라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안착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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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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