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포차·사우나에서 집단 감염...6명 추가 확진 / YTN

2020-11-01 2

충남 천안의 한 포차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천안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환자 중 4명은 앞서 확진된 포차 업주가 방문했던 천안시 신방동의 한 사우나를 이용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제 업주와 종업원 등의 감염이 확인된 신방동의 한 포차에서도 아르바이트생 1명이 확진됐으며, 나머지 1명은 아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충남에서는 지난달 30일 아산에서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로 이 확진자가 다니던 직장과 천안지역 포차, 사우나 등에서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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