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집단감염...닷새째 세자릿수 신규 확진 / YTN

2020-11-01 0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핼러윈이었던 토요일, 많은 사람이 번화가에 몰려 또 한 번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평창동에 있는 서울예술고등학교입니다.

이곳에서 지난주 목요일,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후 다른 고등학교 학생과 가족 등 15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학교 관계자 : 확진자 나왔다고 그래서 금요일(30일)부터 수업 안 해요. 어제도 (방역)했겠죠. 매일 했겠죠.]

하루 전 새 집단감염 사례로 지목된 서울 송파구 병원과 동대문구 요양시설에서는 각각 6명과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사우나와 중학교, 복지·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20명을 넘겼습니다.

닷새째 세자릿수로 해외 유입 23명을 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01명입니다.

역시 수도권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서울 45명, 경기 36명 등 81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20명이 확진됐는데, 충남이 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핼러윈 때 많은 사람들이 번화가에 몰려 또 한 번 고비를 맞을 수 있다는 걱정도 나왔습니다.

특히 곳곳에서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들이 목격돼 위기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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