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급증세 꺾였지만…신용대출 여전히 2조원 증가

2020-11-01 1

가계대출 급증세 꺾였지만…신용대출 여전히 2조원 증가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급증세가 지난달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29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56조1,101억 원으로 9월 말 보다 6조2,192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9월 증가폭 6조5,757억 원과 비교해 5.4% 줄어든 수준입니다.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던 8월의 8조4,098억 원과 비교하면 26%나 줄어든 겁니다.

이처럼 가계대출 급증세가 확연히 주춤해진 건 주택 거래 급감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이전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