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민주당 의원,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법 시행 107일 만에 공식 출범했습니다. 초대 공수처장 자리를 놓고 여야 간 기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가 더욱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모시고 정국 이슈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통 끝에 첫발을 뗐죠. 공수처장 추천위원회가 어제 첫 회의를 마쳤는데 먼저 여야 추천위원들 이야기 듣고 본격적으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박경준 /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여당 추천)]: 내부적인 기준이 다 정해진 건 아니고 추천 위원들이 봐서, 추천을 받을 만한 분을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헌 /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야당 추천) :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할 수 있는 공수처가 될 수 있는 공수처장을 뽑는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첫발을 떼기는 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형주]
실제로 어제 회의를 했고요. 11월 9일날 후보들 7명이 추천됐지 않았습니까? 여기에서 어제 법제처장을 위원장으로 해서 각 위원별로 5명씩 추천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한 35명이 모아지면 2차로 11월 13일부터 실질적인 심사를 하게 될 것 같고. 두 번째 회의가 11월 13일이었는데 백혜련 의원이 지금 개정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쨌든 위원회가 한 달 안에 처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에 10월 30일날 출범을 했기 때문에 늦어도 11월 30일까지는 최종적인 공수처장을 선출해야 되는 그런 일정으로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니까 다음 달 11월 안에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이런 입장인 거죠?
[김형주]
그렇죠, 실제로 11월 9일까지 만약에 각 위원들이 5명씩 했을 때 5명이 다 안 될 수도 있죠. 최대한 대체로 지금 한 35명 정도 물망에 오릅니다마는 야당의 이헌 추천위원 말대로 가급적이면 특정 정파라든지 그런 측면을 배제해서 다소 중립적인 인사를 중심으로 협의를 해간다면 어떻게 보면 사실 11월 13일, 15일 정도라도 처장을 만들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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