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부산시장 공천 수순…전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 서울·부산시장 후보 공천 여부를 묻는 전 당원 온라인 투표가 오늘(3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내일 오후 6시 종료됩니다.
찬성 의견이 다수로 집계되면 민주당은 곧바로 당헌 개정과 서울·부산시장 선거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 당헌에는 '당 공직자의 잘못으로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될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번 투표는 이 문구를 그대로 두면서 후보자 공천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할 수 있게 하는 단서 조항을 추가하고, 동시에 내년 4월 공천 찬반을 묻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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