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일산 방면 서울 강변북로에 큰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교통사고 때문인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면 4차선 도로에 큰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남대교 부근에서 트럭 2대와 승용차가 추돌했기 때문입니다.
[제보자 : 굉음이 크게 들려서 트럭이 완전히 트럭이 가로로 누워 있더라고요. 3~4차선에….]
이어 사고 수습을 위해 경찰차와 구조대, 견인차들이 몰려들면서 극심한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쳤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차와 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트랙터와 추돌했습니다.
그 여파로 중앙선을 넘은 모닝 승용차는 트럭과 또 부딪쳤습니다.
승용차와 트럭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퇴근 무렵인 어제 저녁 6시 반쯤, 신포역에 진입하던 수인선 왕십리행 전동차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이 때문에 인천∼신포∼숭의∼인하대∼송도역 등 5개 역 구간에서 전동차 상하행선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중단됐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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