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사업 분할 확정…12월 '에너지솔루션' 출범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을 떼내는 물적분할 안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100% 자회사인 가칭 'LG에너지솔루션이 12월 1일 출범합니다.
LG화학은 오늘(30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전지사업부 분할안을 승인했습니다.
배터리 사업 분할은 연간 3조 원 이상의 시설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의 매출을 2024년 30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려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설 법인은 대규모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상장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