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승부처' 플로리다 동시 출격…사전투표 8천만 명 넘어

2020-10-30 0

【 앵커멘트 】
미국 대선이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플로리다주를 같은 날 찾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플로리다주 서부 도시 탬파를 찾아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항상 말했듯 제가 미국 대통령인 한 미국은 절대 사회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겁니다."

▶ 인터뷰 : 멜라니아 트럼프 / 미국 영부인
- "미국의 향방은 여러분 손에 달렸습니다. 우리와 함께 미국을 최우선에 두길 요청합니다."

5시간 뒤쯤 탬파를 찾은 바이든 후보는 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 민주당 대선후보
- "트럼프 대통령이 방금 여기서 또 슈퍼 전파자 유세를 펼쳤습니다. 그는 코로나19만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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