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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출범하면서 이제 관심은 누가 초대 공수처장이 될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위원들이 다음 달 9일까지 후보군을 추천하기로 한 가운데, 공수처 출범 시기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공수처장은 법조계나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국가기관, 학계 출신 경력 15년 이상인 사람이 3년을 임기로, 정년 65세를 넘기지 않는 때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3년 임기에 정년이 정해진 만큼, 나이가 많은 법조인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대 공수처장 후보군으로 여권에서는 내곡동 사저 특검을 지낸 이광범 법무법인 LKB 변호사를 비롯해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과 김진국 감사위원,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천위원들도 후보군을 논의하고 있는데, 야당은 "추미애 장관과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