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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접대 의혹' 검사 실명 공개 논란…조국 "공익 차원 공개"

2020-10-30 2

【 앵커멘트 】
(그런데 논란이 되는 게 또 하나 있습니다.)
민변 출신의 변호사가 라임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 전 회장의 편지에 등장하는 '술 접대 의혹' 검사라며 현직 검사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해 논란입니다.
조국 전 장관도 해당 글을 공유했는데, 이 변호사는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박훈 변호사의 SNS입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한 명이라며 한 검사의 이름과 사진, 경력 등을 게시했습니다.

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 전 회장이 옥중서신을 통해 지난 7월 1천만 원어치의 술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현직 검사 3명 가운데 한 명이라는 겁니다.

공개된 인물은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로,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박 변호사는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했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