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 크레인 깔려 숨져 / YTN

2020-10-30 10

오늘(30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 씨와 캄보디아 국적의 20대 남성 B 씨가 크레인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붐대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가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채 고정핀을 빼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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