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누적 13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사흘째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가족모임이나 골프모임뿐 아니라 사우나나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먼저 오늘 정오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이 나왔죠?
[기자]
네, 먼저 새로운 집단감염입니다.
서울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해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입니다.
첫 환자와 그 가족 2명과 학습지 관련이 4명, 수강생과 가족과 지인이 7명입니다.
첫 환자의 방문학습지도를 통해 수강생과 수강생 가족, 지인으로 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부천 무용학원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돼 총 46명입니다.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도 3명이 추가돼 총 44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포천 추산초등학교 관련도 가족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입니다.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도 참석자 가족과 지인 3명이 추가돼 누적 54명입니다.
강원 원주시 일가족도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1명이고.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는 교인 10명과 지인, 직장동료 등 12명이 늘어 누적 22명입니다.
정부가 핼러윈 데이를 하루 앞두고 최근 신규 확진자 추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죠?
[기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세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확진자 수도 지난주보다 전반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 사회·경제적 활동이 재개되며, 이동량 지표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방역 당국은 내일 클럽 등 고위험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이용 인원 제한과 시간제 운영, 이용자 간 간격 유지 같은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특히 한 번이라도 위반사례가 적발되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도 세자릿수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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