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탄소중립' 선언에 UN총장 "큰 힘 얻어"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 중립' 선언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문 대통령의 약속에 매우 큰 힘을 얻었다"며 "지난 7월 발표한 '그린 뉴딜'에 이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긍정적 발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세계에서 경제 규모가 11번째로 큰 국가이자 6번째 수출 대국인 한국이 기후 변화를 극복하는 데 솔선수범하는 주요국 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