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3명…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03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서며 연일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03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 6,146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5명 증가해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7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96명 발생해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국내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61명이었습니다.
이외 강원 14명, 대전 7명·경북 5명, 전북·경남 3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입니다.
요양·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회사, 골프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2명 늘었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612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2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61명이 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정밀 방역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해 이번 주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겨울철 실내 밀집한 환경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모임이나 행사 방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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