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 감찰 지시…'정치 공세' 우려도

2020-10-27 0

【 앵커멘트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수사가 부실하게 진행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라며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수사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부실 검사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이 옵티머스 수사의뢰 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 감찰부가 합동으로 감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은 아닌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사건이 보고됐는지 등을 확인토록 했습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지난 26일)
- "충분히 그 단계에서 혐의를 수사했더라면 하는 점이 남아 있습니다. 감찰을 통해서 검토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기관에서 피해 확산을 우려해 서민 다중피해 금융 범죄로 수사 의뢰했는데도 중요 사건으로 상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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