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고객 차량 타이어 휠을 일부러 훼손해 공분을 산 타이어뱅크 매장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매장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비롯해 CCTV 영상 자료와 고객 명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범행이 상습적으로 이뤄졌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경찰은 해당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신고만 30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타이어뱅크 광주 상무점에서는 업주가 고객 타이어 휠을 일부러 훼손하는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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