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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야당 몫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공식 추천한 가운데, 추천위원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중립적 공수처장을 뽑을 적임자라는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공수처를 방해할 인사라며 철회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 야당 몫 명단을 공식 제출했습니다.
위원에는 앞서 내정한 대검찰청 차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출신 이헌 변호사가 그대로 추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법이 위헌성이 있지만, 정쟁을 막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가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특조위 조사를 방해한 이력이 있다며 공수처도 방해할 거란 여권의 지적에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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