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 어제 하루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빈소를 찾은 정·재계 인사들은 고인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며 생전 업적을 기렸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6년간의 투병 끝에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종일 각계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전날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어 빈소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반도체를 비롯해 여러 제품에서 우리 대한민국 경제계 위상을 높였고 실질적으로 국가의 부,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하셨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도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반기문 전 UN 총장과 이른바 '삼성 공격수'로 불렸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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