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계대출 증가세 마침내 한풀 꺾여
빚을 내 집이나 주식에 투자하면서 가파르게 진행되던 가계 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KB국민, 신한 등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조6,000여억원이었습니다.
아직 이달 영업일이 남았지만 이는 지난달보다 30% 가량 줄어든 것이며 사상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던 8월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입니다.
은행권에서는 아파트 거래가 뜸해지며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줄고, 당국의 적극적 개입으로 신용대출 역시 억제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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