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감' 후폭풍...내일 법무부 국감 '주목' / YTN

2020-10-25 1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김관옥 / 계명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내일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지난주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감장 발언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법무부 국감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국 현안, 두 분 모시고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물론 지금 시작하면서는 지난 국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텐데 오늘 있었던 가장, 어떻게 보면 가장 관심이 있었던 뉴스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 소식을 살펴볼 텐데요. 우리 재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김형준]
정주영 회장 별세 이후에 가장 큰 정재계의 별의 별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총생산이 1조 6620억 달러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 매출 비중이 약 14.6%입니다. 우리 수출이 전 세계 10위 그리고 외환 보유국이고요. 아, 수출이 6위입니다.

그리고 3050이라고 해서 우리가 1인당 GDP 3만 달러, 그리고 5000만 이상의 인구를 갖고 있는 나라가 전 세계에 7개밖에 없어요. 이렇게 비약적으로 대한민국이 경제 성장을 하는 데 있어서 삼성, 특히 이건희 회장의 역할은 굉장히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라고 볼 수 있는 거고요.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아주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교수님, 그거 다 외우셨습니까? 수치들을 다 외우셨습니까?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수님?

[김관옥]
저는 이건희 회장이 공과 과 다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런데 공에 좀 더 특별한 의미를 두고 싶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첨단기술 강국을 만들어가는 데 어떻게 보면 초석을 다졌다. 그러니까 이게 반도체라는 산업이 그 당시만 해도 그렇게 인지도가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지금은 이게 석유 같은 거거든요. 그러니까 필수불가결한 상품이고 어느 상품에도 다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 반도체가 사실상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데 그 부분에 상당한 기여를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싶고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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