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초겨울처럼 추운 하루였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 서울은 첫서리와 첫얼음도 관측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지만, 이맘때보다 낮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6도가 예상되고요. 내륙에서는 5도 이하, 일부지역은 영하로 떨어져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갑겠습니다. 다행히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편, 강원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들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강원산지에는 바람까지 강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이 1도, 충주가 2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추위가 느껴지겠고요.
한낮에는 광주와 대구가 20도 등 평년 수준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