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온라인포커〈「 HON200.COM 」〉온라인포커 애슬레틱’의 휴스턴 담당기자 제이크 캐플란은 23일(한국시간) 레일리의 올 시즌 성공을 다루면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캐플란에 따르면 레일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할 당시 2021년 구단 옵션 조항을 삽입했다. 2021년 옵션액은 200만 달러(약 22억7000만 원)다.
레일리는 시즌 중 신시내티에서 사실상 방출된 끝에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이게 반전이었다. 휴스턴 이적 후 팀 불펜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일리는 이적 후 17경기에 나가 16이닝을 소화하며 1패1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쏠쏠한 활약이었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해 6경기에 뛰었다. 역시 성적이 괜찮았다. 6경기에서 5⅔이닝을 던지며 1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